생활 · 유죄·무죄 투표
거절한 시간대에 집을 보여준 집주인
야간근무로 오전 방문을 거절했음에도 집주인이 중개사와 방문자를 데리고 와, 저는 잠을 설치고 불안함을 느끼고 있어요.
계약 만료가 한 달 남았고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구하는 중입니다. 저는 야간근무라 평일 오전에는 집을 보여줄 수 없다고 여러 번 말했는데, 집주인이 오늘 오전 10시에 중개사와 방문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두 팀을 받았고 이번 주도 퇴근 후 저녁 시간은 가능하다고 보냈어요. 그런데 집주인은 방문자들이 직장 때문에 그 시간밖에 안 되고,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려면 저도 협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초인종을 계속 눌러서 결국 잠옷 위에 겉옷만 걸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집주인은 금방 본다며 신발장부터 창문까지 보여줬고, 저는 그 뒤로 잠을 다시 못 잤어요 ㅠㅠ 제가 아예 집을 안 보여주겠다는 것도 아닌데 거절한 시간까지 찾아온 게 너무 서운합니다. 남은 한 달 동안 또 이럴까 봐 집에서도 맘편히 있지를 못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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