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각이 사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족 · 유죄·무죄 투표

하원 도우미 중 사적인 의류까지 정리한 시어머니

판결 포인트

시어머니께 빨래는 건드리지 말라고 부탁드렸지만, 제 속옷과 출근복까지 서랍에 정리하셔서 사생활을 침범당한 기분이 들어요.

사연 내용

맞벌이를 시작한 뒤 시어머니가 일주일에 한 번 아이 하원을 도와주십니다. 저희가 늦는 날 저녁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처음 수건을 개어두셨을 때도 덕분에 편했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다음부터는 빨래 바구니에 있던 옷도 개기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엔 양말이나 아이 옷 정도였는데 어느 날 퇴근해보니 제 출근복과 속옷까지 침실 서랍에 들어가 있었어요. 서랍 위치를 찾느라 여러 칸을 열어보셨을 생각을 하니 불편했습니다. 제가 빨래는 그대로 두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시어머니는 복도에 바구니가 나와 있으면 아이가 걸려 넘어질까 걱정됐다고 하셨어요. 집안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했고요. 저도 바구니를 세탁실 안에 넣어두지 않은 날이 있었고 처음 도움받았을 때 선을 분명히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부탁드린 뒤에도 지난주에 다시 제 옷이 서랍에 정리돼 있었습니다. 남편은 하원을 맡아주시는 동안 눈에 보이는 집안일을 하신 것뿐이라며 침실 문을 닫아두자고 합니다. 저는 아이를 부탁하면서 빨래만 건드리지 말라고 계속 말하는 것도 야박해 보여 망설여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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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을 무시하고 속옷까지 서랍에 정리한 시어머니, 유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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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은 현실에서 있을 법한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한 판결 콘텐츠입니다. 유죄·무죄는 의견 투표이며 법률·의료·전문 상담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