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유죄·무죄 투표
상의 없이 친척들을 데려와 자취방을 쓴 사촌언니
특정 가족의 휴식을 위해 비밀번호를 공유했는데, 사촌언니가 상의 없이 친척들을 데려와 자취방을 점유하고 어질러 놓아 제가 직접 청소하게 했어요.
오늘 사촌언니 결혼식 때문에 친척 다섯 명이 제 자취방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저는 할머니와 이모가 예식 전까지 잠깐 쉴 수 있게 비밀번호를 알려준 건데, 언니가 대기할 곳이 마땅치 않다며 다른 친척들까지 데려온 거예요. 집에 갔더니 침대랑 바닥에 다들 누워 있고 냉장고 음료도 꺼내 마신 상태였어요. 빨래는 급하게 욕실에 밀어 넣어져 있었고요... 언니는 두 시간 비어 있는 집을 가족이 잠깐 쓴 게 뭐가 문제냐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여러 명이라고 했으면 저는 근처 카페를 알아봤을 거예요. 결혼식 끝나고 혼자 침구 빨고 쓰레기 치우는데 화가 계속 났습니다. 지금도 누가 제 물건을 봤을지 신경 쓰여서 집에 있어도 편하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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