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유죄·무죄 투표
의견 묻지 않고 결혼 일정을 예약한 남편
남편은 제가 안 된다고 한 날에 결혼 일정을 독단적으로 예약해, 제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상황을 만들었어요.
결혼 준비하면서 남편이 제 예식 메이크업이랑 스튜디오 일정까지 혼자 플래너랑 상의해서 싹 잡아왔어요. 제가 일하는 요일에 겹쳐서 미리 안 된다고 말했는데도 그냥 제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예약해 버렸더라고요. 남편은 인기 많은 곳이라 미리 선점해야 한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데 제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서 황당했어요. 앞으로 남은 준비 기간 내내 이런 식이 될까 봐 벌써부터 숨이 막혀요. 이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결혼해도 될까요? 혹시 제가 잘못 판단한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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